대우건설 ‘푸르지오’ 홈페이지·웹진 새단장…살펴보니

 

[kjtimes=견재수 기자]대우건설이 홈페이지 및 웹진을 전면 새단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개편은 ‘푸르지오’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하고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

 

새단장한 내용을 보면 우선 새로운 BI(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리얼 프리미엄 리얼 라이프’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춰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울러 고객 중심의 콘텐츠와 웹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홈페이지(www.prugio.com)는 사용자 분석을 통해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터넷 접속 환경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컴퓨터 운영체제와 웹 브라우저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단말기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기능도 돋보이는데 콘텐츠 통합 서비스인 ‘푸르지오 캐스트’를 개설했다”면서 “푸르지오 캐스트는 뉴스, 이벤트, 분양 정보 등 다양한 소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허브(Hub)’로서 고객이 쉽고 빠르게 정보를 접할 수 있고 SNS 채널과 연동해 소통의 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푸르지오 웹진 ‘푸르지오 라이프(webzine.prugio.com)’는 이번 개편을 통해 푸르지오의 프리미엄 주거문화상품인 ‘라이프 프리미엄’의 콘셉트가 반영돼 제작됐다.

 

이를 위해 요리, 건강, 트렌드 등의 생활정보와 여행, 인테리어에 이르기까지 쉽게 접하기 힘든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국내 유명 웹툰 작가의 일상을 소재로 한 웹툰도 연재하는 등 푸르지오 웹진만의 재미 요소를 더한 게 특징이다.

 

이벤트도 더욱 강화됐다. 고객이 직접 필진이 되어 웹진 제작에 참여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통해 단순한 홍보나 재미를 넘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