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KT가 CEO를 비롯한 본사 임원들이 ‘현장경영설명회’를 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 KT CE)와 임원들은 직접 11개 지역본부를 찾아가 회사의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직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이 같은 행보는 본사와 지역본부 간 소통 강화를 위해서다.
KT의 ‘현장경영설명회’가 시행된 것은 지난 4일부터다.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이석채 회장이 수도권강북지역본부의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3시간에 걸쳐 경영현황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을 시작으로 12일까지 11개 지역본부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마지막 날에도 청주에 위치한 충북지역본부 현장을 방문, 직원들과의 현장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KT의 ‘현장경영설명회’는 ▲2013년 회사 경영방향 공유 ▲All-IP 이해 ▲BIT(Business & Information system Transformation) 프로젝트 진행현황 ▲고객만족 향상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공유 등을 주요 골자로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