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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년 연속 KPGA 코리안투어 공식 후원

[kjtimes=견재수 기자] 기아차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번 후원을 통해 기아차는 업계 유일의 KPGA 후원사로서 기아차의 뛰어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 기업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다양한 골프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우선, 기아차는 2013KPG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K9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해 지정한 홀에서 홀인원을 성공한 선수에게 K9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협회 운영 차량으로 K7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대회 경기장에 K9을 전시하고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여 현장에서 관람하는 골프 팬은 물론 중계방송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에게도 K9의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기아차 브랜드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2013KPGA 공식 후원을 통해 기아차 브랜드와 최첨단 럭셔리 대형 세단 K9이 골프 팬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앞으로도 기아차는 고품격 골프마케팅을 선도해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 동안 KPGA가 주관하는 코리안투어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의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활동하고, 지난 해부터 국내 유일의 내셔널타이틀 대회 기아차 한국여자오픈을 후원하는 등 업계 골프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