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해태제과가 판매하고 있는 ‘구운양파’가 매출신장의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다. 지난 2007년에 출시한 ‘구운양파’의 누적 매출액이 6년 만에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이 그 이유다.
해태제과는 국내산 양파를 기름에 튀기지 않고 열풍으로 구워낸 구운양파는 기름진 음식을 기피하는 추세와 맞물려 인기를 누리면서 구운 스낵과자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태제과는 매출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중량을 10% 늘린 제품 3종을 오는 7월까지 판매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구운양파 오리지널, 깔라마리, 구운양파 페퍼스테이크 등 3종으로 양파 맛을 접목시킨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