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메머드급 상가 분양해요”

8일부터 이틀간 세종시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 분양

 

[kjtimes=견재수 기자]대우건설은 7일, 세종시 1-2생활권 L3, M3 블록에 위치한 세종시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총 2592세대의 세종시 내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내 상가다. 세대당 면적 0.51㎡의 최적화된 규모로 초대형 단지의 수요가 풍부한 장점을 지니고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오는 5월 8일부터 분양이 시작되는 세종시 푸르지오 단지내 상가는 전용면적 32㎡~99㎡로 구성되어 있다. 총 27개 점포가 일반에 분양되며 내정가(1억1412만~ 4억9074만원) 공개경쟁 입찰방식이 적용된다.

 

신청접수는 5월 8일부터 9일 오후 3시까지다. 입찰은 5월 9일 3시 30분 이후 실시된다. 계약은 5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에 실시될 예정이다. 장소는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5번지 유성온천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대전 죽동 푸르지오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