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SK건설이 미얀마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짜고 있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K건설은 20일, 환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손잡고 미얀마 물 환경 시장에 진출, 양곤시 상·하수도와 폐기물 분야의 환경 개선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건설은 이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에는 ㈜유신, ㈜도화엔지니어링, ㈜제일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무소 등이 참여했다.
그런가하면 예상 공사비 2억5000만 달러(약 2784억원) 규모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는 양곤시에 하루 20만 톤의 물을 정수할 수 있는 정수장과 관로 105㎞를 신설하는 등 상수 시설을 공급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