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백화점은 21일, 전 점포에서 해외 명품 가방과 의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의 참여 브랜드는 멀버리, 에트로, 에스까다, 구찌, 펜디, 페라가모, 토즈 등 140여 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 경기불황으로 해외 명품 브랜드의 성장세가 2011년 20%, 2012년 12%, 2013년 4%대로 주춤한 것이 그 이유다.
한편 이번 행사에선 돌체앤가바다 핸드백 149만원, 에스까다 원피스 114만80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 드레스 68만6000원, 끌로에 미디움 백 246만원, 멀버리 토트백 272만8600원, 폴스미스 지갑 41만원에 각각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