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KB국민카드가 국방부의 맞춤형 복지자금 결제 전용 카드인 ‘국방복지카드’ 발급 및 운영사로 참여한다.
5일 KB국민카드는 서울 용산 국방회관에서 심재오 KB국민카드 사장과 군인공제회 C&C 남궁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복지카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국방복지카드’는 국방부 맞춤형 복지 제도와 관련하여 하사 이상 현역 군인, 군무원 등 군 종사들에게 개인별로 배정된 복지자금의 이용 및 결제를 위한 카드다.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 선보일 예정인 ‘KB국민 국방복지카드’ 는 군 복지자금 이용은 물론 주유소, 백화점, 대형 할인점, 병원 이용 시 포인트리 적립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의 선택권 제고를 위해 주유소, 스포츠 용품점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활동형 KB국민 국방복지카드’와 백화점, 대형할인점, 병원 관련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형 KB국민 국방복지카드’ 두 종류로 출시할 계획이다.
‘활동형 KB국민 국방복지카드’의 경우 현대오일뱅크와 S-Oil 주유소에서 리터당 포인트리 100원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KB국민카드 최초로 ‘One 카드 Two 주유 멤버십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국방복지카드’ 발급 및 운영사로서 군 종사자들의 복지 증진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