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2월 보금자리론 금리 동결

[kjtimes=견재수 기자] 주택금융공사(HF)가 내달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동결했다. 올해 12일부터 취급하고 있는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금리도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6개 기금수탁은행(국민·기업·농협·우리·신한·하나은행) 외에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및 보험사 등 20곳의 u-보금자리론 취급금융회사를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기간(1030) 동안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며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금리는 연 4.30%(10)4.55%(30)가 적용되며,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은 소득수준과 대출만기,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여부 등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된다.

 

정부가 저리로 지원하는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u-보금자리론과 같이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대출대상은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생애최초대출은 7,000만원) 이하로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85m2 이하)6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 서민이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경우 주민등록등본, 소득 및 부채정보 등 일부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