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스토리

포드코리아 선인모터스, 대구 전시장 확장 오픈

[kjtimes=견재수 기자]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가 대구전시장을 확장 이전했다.

 

수성구 동대구로에 위치한 대구전시장은 지상 3층 연면적 898(272)로 포드·링컨의 전 차종 9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또한 판매, 서비스, 정비 공정까지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3S(Sales, Service, Spare Parts) 형태를 갖췄다.

 

하루 10대 이상 신속한 정비가 가능하며 구매 상담 및 차량 정비 시간 동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고객 라운지 시설, 그리고 18대 이상 수용 가능한 넓은 주차 공간이 갖췄다.

 

선인자동차는 지난달 초 확장 이전한 인천 전시장 및 서비스 센터에 이어 기존 대구 북구 센터, 그리고 대구전시장까지 대구지역에서도 두 곳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지난해 한국 진출 이래 연간 최대 판매고를 달성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은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딜러사들과 고객 밀착형 마케팅으로 소통을 이어온 결과라며 대구에서 두 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게 돼 이번 대구전시장 확장오픈을 기점 삼아 고객 만족도 증진과 브랜드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