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手JUSTは24日、東京・渋谷で東日本大震災支援のチャリティーライブ「JUST SPECIAL LIVE 2011」を行った。
JUSTは「厳しい時期ですが、わたしの歌で勇気を出してほしいです」と応援のメッセージを送った。そして、「私の名前はキム・サムスン」「チュオクの剣」など、韓流ドラマOST(オリジナル・サウンド・トラック)の挿入曲を次々と披露した。
公演には後輩歌手のtwo someと親友で歌手Angeloもゲスト出演し、会場を盛り上げた。AngeloはJUSTと男性デュオ、コブクロのヒット曲「蕾(つぼみ)」を熱唱し、喝采を浴びた。3人は公演後、握手会も行った。
公演の収益金は被災者に寄付する予定だ。
聯合ニュー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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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저스트가 일본 대지진 피해민을 위한 자선공연을 마련, 팬들을 위로했다.
저스트는 24일 도쿄 시부야의 라이브하우스 듀오(DUO) 뮤직익스체인지에서 '동일본 대진재(大震災) 지원 자선라이브-저스트 스페셜 라이브 2011'을 열어 '곁에 없어도'를 시작으로 '미로', 그리고 김범수의 대표곡 '보고 싶다' 등 노래와 함께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어려운 시기인데 작은 힘이지만 내 노래로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는 응원메시지와 함께 "팬 여러분이 주시는 많은 성원과 힘을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눠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저스트는 이어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다모' '그린로즈' 등 친숙한 OST곡으로 감동의 무대를 이어나갔다.
이날 무대는 후배가수 투썸(two some)이 '내 가슴이 하는 말'과 'SAY'로 막을 열었고 저스트와 친분이 두터운 안젤로(Angelo)가 초대가수로 나와 '붉어진 얼굴' '내게로 와'와 함께 5월 발매 예정인 앨범 수록곡 '눈먼채'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안젤로는 저스트와 듀엣으로 일본의 인기 남성듀오 고부쿠로의 히트곡 '쓰보미'를 열창, 갈채를 받았다.
저스트와 안젤로, 투썸은 공연을 마친 뒤 악수회로 팬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공연의 수익금은 지진 피해민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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