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대표 김영진)의 '아이세움'은 올해 '에드거 앨런 포' 상에 노미네이트된 청소년 대상 SF 소설 '휴먼 : 어느 외계인의 기록'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휴먼 : 어느 외계인의 기록'은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매트 헤이그(Matt Haig)'의 인간의 모순적인 삶에 대한 통찰이 담긴 SF 소설로 미국 추리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추리문학상 가운데 '에드거 앨런 포' 상 후보에 올라 그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이 소설은 차가운 외계 생명체가 인류에게 전하는 삶의 의미를 통해 인간의 존재를 되짚어보게 한다.
주인공 외계인의 고향별이자 완벽한 세계로 대변되는 '보나도리아'를 통해 부조리하고 이해하기 힘든 인간 세계를 풍자하는 내용으로 삶과 인간을 깊이 있게 조명하면서도 유쾌한 요소를 두루 담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