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저축은행, 상반기 흑자전망…“50억 넘는다”

현대증권 예상 ‘적자구조 탈피 흑주 구조 개선 의미 있다’

[Kjtimes=서민규 기자]현대저축은행이 올해 상반기 50억원 이상의 흑자를 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저축은행은 현대증권의 자회사다. 현대증권은 지난 201111월 수익 다각화를 위해 대영저축은행을 인수하고 상호를 현대저축은행으로 변경했다.

 

이계천 현대저축은행 행장은 올해 상반기 50억원 이상의 흑자 달성은 그동안의 적자 구조를 탈피해 흑자 구조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발혔다.

 

이 행장은 이어 앞으로 신상품 개발 등을 통해 더욱 실속 있는 저축은행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저축은행에 따르면 올해 초 텔레마케팅(TM) 영업중단으로 저축은행 신용대출 실적이 감소했다.

 

하지만 100억원 이상의 대출목표 달성 효율적 연체 관리를 통한 신용대출 사업부문 흑자 실현 아파트 담보대출에서 인수 이전 부실 극복 및 흑자구조 전환 등으로 수익 다각화를 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