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일반분양에 나선 ‘상도파크자이’가 평균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GS건설은 동작구 상도 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 일반분양(특별공급 9가구 포함) 1·2 순위를 접수한 결과 평균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B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
1순위에서 마감된 71,72A/B,84A/C 등 5개 타입 중 3가구를 모집하는 71타입에는 모두 16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5.3: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72A, 72B는 총 7가구 모집에 22명이 청약, 3.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가구를 모집한 84A에는 33명이 청약,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84C에는 45가구 모집에 80명이 청약해 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84B타입은 19가구 모집에 1,2순위 합계 15명이 접수해 4가구가 잔여 공급분으로 남아 3순위 접수를 받았다.
동작구 상도동 363-2번지 일대 아파트 7개동, 전용면적 38~84㎡ 총 471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상도파크자이는 2016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장석봉 분양소장은 “상도파크자이는 동작구에서 4년 만에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에다가 7호선 장승배기 초역세권 입지를 갖춰 오픈 전부터 동작구, 서초구 등 실수요자층의 관심이 높았다”며 “실속 있는 금융혜택을 대거 제공한 것이 1순위 마감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이어 “1개 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이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된 만큼 계약률도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당첨자는 7월 3일 견본주택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계약은 7월 7일~10일 사이 사흘간 서교동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문의: 1661-3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