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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보안강화 ‘T 페르소나 프리미엄’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레드벤드소프트웨어와 손잡고 업그레이드된 BYOD 솔루션인 ‘T페르소나 프리미엄서비스 및 전용단말을 2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BYOD 솔루션은 개인의 스마트폰으로 회사 업무를 수행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와 기밀 유출 우려가 서로 충돌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개인영역 보장과 동시에 업무용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이미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개인이 소유한 스마트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 솔루션인 ‘T 페르소나 스탠다드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T페르소나 프리미엄은 아예 OS를 구분해 개인영역과 업무영역을 완전히 분리하는 솔루션으로 하나의 폰(전용단말)으로 두 개의 이동전화번호를 부여해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완벽한 최고등급의 보안 수준을 적용했다.

 

‘T페르소나 프리미엄은 하나의 스마트폰에 두 개의 운영체제를 각각 개인모드기업모드로 분리 사용함으로써 두 개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안성 면에서도 ‘T페르소나 프리미엄은 모바일 가상화 기술 중 보안성이 가장 높은 타입(Type)1* 가상화를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에 적용했으며, 국가나 공공기관에서 사용해도 무방할 만큼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갖추었다.

 

SK 텔레콤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은 기업 보안은 필수 요건이지만 동시에 직원 만족도도 중요한 상황에서 두 가지를 동시에 충족하기 쉽지 않으므로 BYOD 도입이 쉽지않다면서, “SK 텔레콤은 레드벤드소프트웨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이 요구하는 보안 요구조건과 직원의 사용자 경험 및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