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네이버[035420]가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아이패드 버전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용자가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메인 페이지의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도록 ‘커버’ 기능을 도입했다는 것.
네이버는 커버 화면에 뉴스, 동영상, 라이프 등 개별 주제의 메인 페이지를 카드 형태로 제공하고 이용자가 보고 싶은 주제를 직접 선택하고 순서도 편집할 수 있게 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개의 손가락을 활용한 ‘핀치 투 줌’ 동작으로 네이버 앱과 커버 간의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다. 더 크고 시원한 화면으로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단 툴바 영역의 메뉴 구성을 간소화하는 등 전체적인 UI를 간단하게 개편했다.
이종현 네이버 메인&투데이 셀장은 “메인 페이지의 콘텐츠를 빠르게 확인하고 싶은 이용자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개편을 진행했다”면서 “향후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개선 범위를 확대해 가며 더 많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