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소식] 특급호텔 다양한 설 패키지

[KJtimes=유병철 기자] 설 연휴에 특급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호텔에서 쌓인 피로도 풀고, 멋진 추억을 만들며 연휴를 즐기는 것도 퍽 괜찮은 경험. 연휴 기간 주요 호텔들은 평소의 절반 정도 가격으로 고객을 유혹한다. 평소 회원들만 이용하는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사진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오는 213일부터 22일까지 럭키 뉴 이어패키지를 선보인다. 안락한 객실에서의 1박과 새해의 행운과 행복을 기원하는 포춘 쿠키, 호텔 주요 레스토랑 3만원 이용권 그리고 프레스티지 스파 오셀라스 20% 할인권이 제공된다. 가격 166100. 88000원을 추가하면 이그제큐티브 객실 타입으로 패키지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오는 217일부터 222일까지 양 모양의 베개 세트와 함께 호텔에서 편히 쉬며 명절 전후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두 가지 타입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양들의 휴식패키지는 디럭스 또는 비즈니스 룸에서의 1, 아로마 라벤더 향의 천연 에센스 오일이 함유되어 숙면을 도와주는 오야스미 양 로즈보아 시리즈 눈 베개&낮잠 베개 세트가 포함한다. 가격 17만원. ‘양들의 휴식-패키지는 양들의 휴식패키지 혜택에 추가로 카페 아미가 2인 조식과 유럽풍 로비라운지 델마르의 건강한 전통차&2인 세트가 제공된다. 가격 21만원.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오는 213일부터 221일까지 세 가지 즐거움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24일까지 얼리버드로 예약하는 고객은 6만원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세 가지 즐거움패키지는 알찬 구성의 펀과 풀의 옵션으로 준비된다. 펀 옵션에는 웨스트 타워에 위치한 그랜드 디럭스 킹/트윈 객실에서의 1, 성인 조식 2, 세 가지 놀이 프로그램 무료 이용이 포함된다. 새해 첫 연휴 동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키네틱 샌드 존, 클레이 아트 클래스, 버블 매직 쇼의 다양한 놀이 공간을 구성했다. 풀 옵션은 펀 옵션의 모든 혜택과 함께 성인 2인 저녁 식사가 포함된다. 온 가족이 함께 설날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투숙하는 만 12세 이하 자녀 2명까지 패키지 혜택으로 들어 있는 아침, 저녁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가격 펀 옵션 245000원부터, 풀 옵션 365000원부터.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오는 215일부터 22일까지 웰컴 2015’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객실에서의 휴식과 함께 객실 내에 셋팅된 강정과 수정과로 설날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5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증정하여 고객들로 하여금 세뱃돈을 받는 듯한 즐거운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본 바우처는 호텔 내 41층에 위치한 피스트, 로비 라운지.바 그리고 지하 1층에 위치한 델리 by 쉐라톤 중 하나의 업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바우처를 이용하여 5만원 상당의 식사 혹은 디저트를 맛 볼 수 있다. 가격 24만원.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오는 216일부터 222일까지 두 가지 타입의 설 패키지를 선보인다. ‘딜라이트 서울패키지는 디럭스 룸 1, 객실 내 한과 6조각, 식혜 2인 제공, 객실 내 무료 인터넷이 포함된다. 가격 13만원부터. ‘패키지는 디럭스 룸 1, 카페 엘리제 2인 무료 조식, 객실 내 무료 인터넷, 메가박스 무료 영화 티켓 2, 그리고 특별 선물로 NICI 마그니키 르네상스 양 인형 1개가 포함된다. 가격 17만원부터. 뷔페 레스토랑 카페 엘리제에서는 설 패키지 기간 동안 떡국과 한과, 막걸리가 제공되어 명절 분위기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콘래드 서울은 오는 215일부터 22일까지 위시 유어 럭패키지를 제안한다. 아름다운 한강과 도시 전망을 자랑하는 럭셔리하고 편안한 객실에서의 1박과 100% 당첨기회를 제공하는 행운의 윷놀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구성된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체크인 시 행운의 윷놀이 이벤트에 1회 참여할 수 있는 티켓이 제공된다. 윷을 던져 나온 결과에 따라 콘래드 서울 베어, 조식 뷔페 식사권, 식음료 이용권, 르크루제 머그컵 세트 등 풍성한 혜택이 주어진다. 더불어 콘래드 서울 공식 한글 홈페이지를 통해 본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설 명절 준비로 고생한 아내를 위한 선물로 르크루제 티팟 세트를 증정한다. 예약 기간 119일부터 222일까지. 가격 23만원부터.

 

그랜드 힐튼 서울은 오는 217일부터 22일까지 세 가지 타입의 설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내부에서 철저한 휴식을 취하고 잠깐 외출 시에 간단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복 패키지은 디럭스 룸에서 투숙하며 영화 티켓 2, 에이트리움 카페에서 제공하는 전통차 2잔이 제공되며 생강, 인삼, 쌍화, 대추, 유자차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복 패키지는 디럭스 룸에서 투숙, 영화 티켓 2, 에이트리움 카페의 전통차 2잔과 뷔페 레스토랑에서의 조식 2인이 포함된다. ‘복 패키지은 그랜드 힐튼 내에 위치한 그랜드 스위트에서 최대 3인까지 투숙할 수 있는 2베드룸 투숙과 함께 뷔페 레스토랑에서 조식 3인의 혜택이 제공된다. 가격 각 13만원, 17만원, 18만원.

 

제주신라호텔은 오는 218일부터 21일까지 설렘패키지를 선보인다. 최대 5일까지 쉴 수 있는 설 기간 동안 여유로운 휴식과 레저 프로그램인 ‘G.A.O. 한라산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스탠다드 객실과 ‘G.A.O. 한라산 트레킹체험 특전, 야외 스파 존 무료입장, 설 햄퍼 세트, 더 파크뷰 조식 뷔페 21회 또는 한식당, 일식당, 룸서비스 조식 21회 제공, 라운지 S 2인 무료입장이 포함돼 로맨틱한 설 연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맞이한다. 투숙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바디 코스메틱 제품 1, Pastry Boutique 쿠키 2, 산테로 피노 샤르도네 스푸만테 와인 1, 더 신라 베어 등으로 구성된 설 햄퍼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미취학 어린이 동반 시에는 목 보호 쿠션 또는 따뜻한 넥 워머의 어린이 선물을 제공하며 2박 이상 해당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세계 유명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선정한 특별한 와인들을 시음할 수 있는 와인 파티 2인 입장권도 무료로 제공한다. 가격 49만원부터.

 

(사진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오는 26일부터 22일까지 ‘JW 시그니처 믹스앤매치패키지를 선보인다. 수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취향에 따라 네 가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네 가지 옵션은 각각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이용, 또는 더 카페에서의 2인 조식, 또는 메리어트 버거, 치킨 윙, 맥주 2병이 제공되는 룸서비스, 또는 레스토랑에서 이용 가능한 5만원 크레딧이다. 가격 16만원부터. 옵션 한 개당 5만원이 추가된다. 명절 준비로 힘든 아내나 피로가 누적된 직장인이라면 호텔 스파와 함께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리프레시 미패키지를 추천한다. 수페리어 객실에서의 1, 마르퀴스 더말 스파 테라피센터에서의 바디 트리트먼트(1)가 포함된다. 또한 델리 숍에서 뉴욕 치즈 케익 2조각과 카페 라떼 2잔을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가격 326000원부터. 바디 트리트먼트 1인이 추가될 경우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는 오는 215일부터 21일까지 ‘2015 행운 가득설날 패키지를 선보인다. ‘위시 유어 럭을 부제로 호텔 객실에서의 편안한 1박은 물론, 양 호텔 레스토랑과 단지 내 위치한 영화관, 아쿠아리움 등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고메 타입과 실속 있는 패키지 이용이 가능한 컴포트 타입으로 나눠져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을미년을 맞이해 양 모양 쿠키가 들어가 있는 복 주머니와 현장 이벤트를 통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디럭스룸과 수페리어룸을 예약하신 고객 중 양띠 해에 태어난 고객에게는 객실 업그레이드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 가격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디럭스룸 고메 타입 295000원부터, 컴포트 타입 225000원부터,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수페리어 고메 타입 285000원부터, 컴포트 타입 215000원부터.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오는 215일부터 22일까지 구정 이스케이프패키지를 선보인다. 와인 1병과 웰컴 과일이 셋업된 남산 전망의 그랜드 룸에서의 1박과 함께 아이스링크 입장 및 대여료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더 스파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파 트리트먼트와 호텔 레스토랑 역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1인당 41000원을 추가하면 테라스에서의 든든한 아침식사 이후, 매시간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남산골 한옥마을을 방문하여 널뛰기, 윷놀이 등의 전통놀이를 즐겨볼 수도 있다. 투숙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2015년 기념 양 인형이 선물로 제공된다. 가격 165000.

 

롯데호텔서울에서는 오는 215일부터 22일까지 따뜻한 설패키지 3종을 선보인다. ‘위드 슈페리어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 1박과 양의 해 기념 졸리메 양 인형이 제공된다. ‘위드 디럭스패키지는 위 특전에 디럭스 객실로의 업그레이드와 페닌슐라 또는 라세느에서의 조식 뷔페 2인이 마련된다. 상기 패키지 모두 어린이 동반 시 최대 1인까지 무료로 추가가 가능하다. ‘기프트패키지의 경우 클럽 플로어 디럭스 객실 1, 클럽라운지 이용 2, 설화수 스파의 순환 또는 균형 프로그램 1, 졸리메 양 인형으로 구성된다. 가격 22만원부터.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이색적인 ‘24시간을 부탁해!’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름 그대로 객실 체크인 후 24시간 동안 투숙할 수 있어 구정 연휴, 호텔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상품이다. 편안한 객실에서의 1박과 남녀 파자마 바지 세트가 포함된다. 또한 추가 결제 시, 모모 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5만원권 레스토랑 바우처를 제공한다. 한편 투숙 기간 중 객실 키를 제시하면 타임스퀘어 내 10여개 매장 또는 레스토랑에서 최대 20%까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정 연휴 기간인 218일부터 22일까지는 새해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며 포토 존에서 사진 촬영 후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숙박권,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21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가격 199000원부터.

 

더팔래스호텔 서울은 오는 216일부터 21일까지 설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그제큐티브 더블 룸 1박 혹은 팔래스 패밀리 트윈룸 1박을 예약하면 더팔래스호텔 서울 김정훈 제과장의 수제 케익 1개를 증정한다.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속 디저트들을 총괄했던 김정훈 제과장의 감각을 담은 맨하탄 치즈케익은 깊고 진한 치즈 맛이 일품이다. 가격 14만원부터.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28일부터 22일까지 구정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조식 2, 반얀트리 스파 60분 전신 마사지 1, 아이스링크 및 눈썰매장 무료입장권 2매 그리고 양의 해를 맞이하여 특별히 제작된 반얀트리 양 인형을 제공한다. 가격 73만원부터.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단독]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 그 후'…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주)태린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7년 6월 ‘보니코리아 아웃라스트 사태(보니 사태)’ 이후 유아용품업계는 거대한 폭풍이 휩쓸고 간 듯했다. 베이비페어가 열릴 때마다 발 디들 틈조차 없었던 행사장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요원한 일이었다. 보니 사태가 유아용품업계에 준 영향력이 그만큼 컸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왔다. 특히 홍성우 보니코리아 전 대표의 환불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을 두고 유아용품업계 전반에 걸쳐 신뢰도를 추락시킨 사건이라는 지적도 많았다. 취재 과정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회사가 그런 식으로 대처하니 엄마들 사이에서는 아기 제품을 파는 다른 회사까지 불신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것 같다”고 말했다. 유아용품업계 한 관계자도 “최근 5년간 베이비페어 분위기는 보니 사태 전과 후로 구분된다”면서, “보니 사태 전까지 베이비페어에 고객들이 북적거렸는데, 아웃라스트 문제가 터진 후 유아용품 행사에 대한 관심도 떨어지고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 같다”고 전했다. 혜성처럼 나타난 ‘돗투돗’과 ‘㈜태린’ 이 같은 상황에서 인스타그램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회사가 있다. 바로 돗투돗(대표 송영환), ㈜태린(대표 김태린)

나문희, 윤여정, 강부자···MZ세대까지 사로잡아 유통업계 다시 부는 ‘시니어 모델’ 열풍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유통업계에서 시니어 모델 열풍이 불고 있다.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브랜드들이 발상의 전환으로 시니어 모델을 기용,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OB맥주, 지그재그 등 주요 유통·식음료 기업들은 최근 시니어 모델을 기용한 광고로 MZ세대들로부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MZ세대 대표 간편식인 햇반컵반의 새 모델로 배우 나문희를 발탁하고 탐정이 된 나문희가 햇반컵반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추리형 콘텐츠 '명탐정 컵반즈'를 선보였다. 1020 여성 쇼핑플랫폼 지그재그는 한예슬의 후속 모델로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2일 공개한 티저 영상 속 윤여정이 '근데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다. 젊고 이쁜 애들도 많은데. 근데 잘못 들어온거 아니니?'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소비자 이목을 사로잡았다. 어린 여성들이 쓰는 쇼핑 앱도 나이 많은 사람이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광고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기존의 모델 공식을 깨뜨린 것. 뒤이어 공개된 광고 본편 영상에서는 '옷 입는데 남 눈치 볼 거 뭐 있니? 네 맘대로 사세요'라고 시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