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설 선물세트 보다 폭 넓게 선택하세요”

111종 327만 세트 출시…프리미엄 세트도 눈길

[KJtimes=서민규 기자]대상청정원이 2015년 설을 앞두고 설 선물세트 111327만 세트를 선보였다.

 

26일 대상에 따르면 부담을 줄인 실속형 복합 선물세트와 조미김 등을 지난해 대비 각각 40%20% 가량 늘려 선보였다. 특히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1~2만 원대의 실속형 세트를 대거 내놓았다.

 

우선 고급 카놀라유와 홍초, 양조간장, 요리 올리고당 등 인기 제품으로만 알차게 구성된 청정원 1315800. 여기에 양조간장 대신 홍초와 우리팜델리 등을 더한 청정원 1122800원에 판매한다. 명절에 두루 쓰임새가 많은 카놀라유, 포도씨유 등 고급유 세트를 17000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제작 수량이 대폭 늘어난 조미김 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실제 올리브유가 더해진 재래김115000, 재래김과 파래김을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재래김 326000원이다.

 

가장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3~5만 원대의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청정원의 간판제품인 자연조미료 맛선생과 홍초, 우리팜델리, 고급유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청정원 세트가 그것이다.

 

뿐만 아니다. 단일제품으로만 알차게 구성한 우리팜 세트33800원에서 56800원에 판매한다. 석류, 복분자, 불루베리 3종을 함께 구성원 홍초 1세트는 32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마련됐다. 발아현미, 황토방에서 띄운 메주가루, 벌꿀 등 국내산 최고급 원료로 만든 찹쌀발아현미고추장(2.5kg)’115000, 5년간 자연 숙성시켜 만든 ‘5년 숙성 양조간장(310*2)’91000원이다. ‘델리하임 수제햄 선물세트 1델리하임 수제햄 선물세트 2는 각각 75000원과 6만원에 선보인다.

 

대상 관계자는 부진한 경기 상황에 가공식품 선물세트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해 설 대비 제작 물량을 12% 가량 늘린 327만 세트를 선보이게 됐다이에 따라 청정원 제품과 대상웰라이프의 건강기능식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설 선물세트를 보다 폭넓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