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아 ‘파격혜택’ 주어지는 부동산…어디 없나?

분양가 30% 할인 등장…건설사 분양 이벤트 ‘후끈후끈’

[KJtimes=최태우 기자]‘대폭할인분양에 파격혜택이 주어지는 건설사 분양을 잡아라.’

 

건설사들의 설맞이 분양 이벤트가 후끈 달아올랐다. 이번 설 연휴를 계기로 다양한 판촉 행사를 벌이고 있어서다. 현대산업개발과 효성 등이 대표적이다.

 

1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아이파크 미계약분에 대해 할인 분양을 진행한다.

 

이번 설 연휴부터 이달 말까지 계약하는 사람들이 그 대상이다. 부천 아이파크는 전용면적 591821613가구의 대단지로 현대산업개발은 발코니 확장비도 받지 않는다.

 

무엇보다 눈길을 잡는 것은 현대산업개발이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주택형별로 분양가에서 최하 8%부터 최대 30%까지 할인해준다는 방침이다.

 

예컨대 전용면적 84의 경우 분양가를 당초 49504만원에서 37980만원으로 12000여만원, 전용 13476540만원에서 52592만원으로 24000여만원 깎아준다.

 

그런가 하면 효성도 특별이벤트에 나섰다. 설 연휴기간 광명역세권 3-1블록에 분양중인 광명역 효성해링턴 타워 더 퍼스트오피스텔을 계약하는 사람에게 명절선물세트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 지상 18, 전용면적 2333616실로 구성된다.

 

뿐만 아니다. 성남시에 분양중인 타운하우스 분당더헤리티지는 설 연휴기간에 계약하는 사람에 대해 설맞이 차례상 비용으로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5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분당더헤리티지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분당 정자동과 마주하고 있으며 지하 2, 지상 4, 전용면적 82344390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연휴 때에도 계약을 하는 분들의 감사 인사로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