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이 롯데하이마트[071840]를 업종 최선호주로 꼽아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대우증권은 유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내실 다지기와 이익률 개선이 점쳐진다며 롯데하이마트를 꼽은 것이다.
대우증권은 또 롯데하이마트를 비롯해 이마트·GS리테일·BGF리테일·CJ오쇼핑·현대홈쇼핑에 대해선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신세계·롯데쇼핑에는 ‘트레이딩 바이’, GS홈쇼핑에는 ‘중립’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준기 대우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무리하게 추진한 신규 출점이 올해는 10개에 못미칠 것”이라며 “고정비용은 전년과 유사한 상황에서 매출액 증가가 이익 증가로 직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점포 효율화 작업의 진행, 온라인 매출의 확대 등의 영향으로 올해 매출액이 7.0%, 영업이익은 21.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목표주가로 7만40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