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산양분유, 누적 판매량 1000만캔 돌파 ‘시장 1위’

모유에 가까운 영양 설계… 아기 면역·성장 관리에 탁월 ‘입소문’

[kjtimes=정소영 기자] 국내 프리미엄 유아식의 새장을 열고 있는 친환경 로하스 기업 일동후디스가 모유에 가장 가까운 영양 구성 제품인 산양유아식으로 엄마들의 분유 선택 기준을 새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출시된 산양유아식은 10년 동안 누적판매량 1000만 캔을 돌파했으며 국내 산양분유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분유업계의 명품 유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뉴질랜드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나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건강하게 키운 산양의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신선하고 깨끗하게 공급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지방 또한 우유지방과 비교해 1/20로 크기가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빨라서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 좋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일동후디스의 산양유아식은 세계 최초로 산양분유를 개발, 20여개국에 수출해 온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사에서 생산하고 있다. 2012년 유럽식품안전청에서 산양유를 유아식 원료로 공인한 것도 이 회사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내린 결정이다.

 

일동후디스 측은 사실상 세계표준으로 통한다고 볼 수 있다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은 물론 뉴질랜드 정부가 부여하는 실버펀 마크까지 함께 받은 유아식은 일동후디스의 산양유아식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산양분유의 인기로 타 유업체들까지 유사한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유당의 구조와 기능이 모유, 산양유, 우유 등 모두 동일하기에 모유에 가까운 분유를 선택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은 모유 수준에 가까운 유당 함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