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LG, '슈퍼 프리미엄 스마트폰' 다음달 1일 공개 "G시리즈보다 스펙 높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새로운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다음 달 1일 전격 공개된다.

 

LG전자는 101일 서울과 미국 뉴욕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연다는 내용의 미디어 초청장을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초청장 이미지에는 영화 촬영에 쓰이는 슬레이트(slate)가 보이고 배경으로 흐릿하게 영사기가 보인다. 이는 LG전자가 새 스마트폰의 동영상 촬영 기능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슬레이트에는 '주제: Save the date', '프로듀서: LG', '감독: You(당신)'이라고 적혀있다. 'Save the date'란 통상 초대장이나 카드 등에 쓰이는 표현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다가 꼭 와 달라'는 의미로 통한다.

 

일반적으로 프로듀서는 영화 제작 시 감독이 영화 창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예산, 스케줄, 스태프 등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미뤄 초청장 메시지는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더욱 쉽고 편하게 사용하도록 LG전자가 지원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스마트폰은 조준호 LG전자 MC부문 사장이 지난 3"G시리즈 보다 한 단계 사양이 높은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라며 소개했던 제품으로 소위 '슈퍼 프리미엄폰'으로 불려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