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전날인 21일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핵심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추격 매수를 권하지 않는다”는 권고가 제기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삼성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권고를 내놓으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4만8000대로 유지했다. 앞서 LG전자는 GM의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개발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된 데 힘입어 전날 주가가 6750원(14.41%) 오른 5만3600원에 마감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과 기대감의 시차가 크다는 것이 단점”이라며 “다만 전기차 테마가 재조명을 받는 가운데 예전보다 구체성을 띤 내용은 중장기적인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