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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사로잡는 할로윈 데이 이색 이벤트 BEST 3

[KJtimes=김봄내 기자]오는 1031, 글로벌 코스튬 축제인 할로윈 데이를 보다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들이 다가오고 있다. 이 날 하루는 동심으로 돌아가 각자 개성넘치는 코스튬과 화장으로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 가능한 날인만큼 할로윈 데이를 더 유쾌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유통가의 여러 행사들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은 오는 1031일과 111일 양일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이색 장애물 레이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를 진행한다. 할로윈 데이인 31일에는 각자 개성 넘치는 복장을 갖춘 참가자들이 장애물을 뛰어 넘는 이색적인 장관이 연출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일상의 지친 삶에서 벗어나 야외에서의 활동을 통해 강인한 심신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세계 최고의 이색 장애물 레이스다. 국내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2015 리복 스파르탄 레이스'는 약 5km 거리에 15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초급자 레벨인 스프린트(SPRINT) 코스와 약 20Km의 거리에 25개 이상의 장애물로 구성된 상급자 레벨인 비스트(BEAST) 코스 두 가지로 진행된다. 비스트 코스는 올 해 아시아에서 첫 선을 보이는 동시에 많은 참가자들이 기다려온 상급자 레벨인 만큼 특별히 눈길을 끌고 있다.

 

1031일 이태원에 위치한 토스앤턴에서는 밀러 핼러윈 파티를 진행한다. 이 파티에는 MBC '일밤 - 복면가왕' 복면 디자이너로 화제를 모은 디자이너 황재근이 직접 디자인한 핼러윈 가면을 파티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제공한다.

 

디자이너 황재근은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 밀러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올해 에서 가면을 디자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면은 영혼을 지키는 가면을 콘셉트로 한다.

 

방송을 통해 독특한 화법과 재기발랄한 디자인을 통해 대세 디자이너로 우뚝 선 황재근은 특히 주말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인 일밤-복면가왕의 주요 가면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황재근은 이번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핼러윈 데이가 갖는 기괴함과 평소 그가 해 온 재기발랄 디자인이 조화돼 독특한 가면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1031일 밤 서울랜드에서는 벅스와 커무브가 제휴를 맺고 개최하는 ‘2015 좀비런 할로윈 에디션이 진행된다.

 

좀비런은 좀비 플레이어와 러너 플레이어가 불 꺼진 놀이공원의 3km 코스 안에서 추격전을 펼치는 할로윈 행사다. 좀비는 러너의 생명끈을 빼앗아야 하고, 러너는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좀비에게서 탈출해야 한다. 레이스 전후에는 DJ가 선곡한 음악과 함께 문라잇 EDM 파티가 열린다. 강남 주요 클럽과의 연계를 통해, 행사 후 클럽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KJtimes=김승훈 기자]중국 공유 자전거 업체 헬로추싱이 미국 증시 상장까지 추진하고 있을 정도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헬로추싱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를 냈다. 올해 2분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상하이에서 ‘헬로바이크’란 공유 자전거 서비스로 출발한 헬로추싱은 현재 대표인 양레이가 28세에 공동 창업했으며 일정 금액을 내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전거를 대여해 운용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전자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와 협업한 헬로추싱은 알리페이와 연동돼 있어 회원가입 없이 스캔 한 번만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현지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헬로추싱은 2018년 중국 자전거 공유업체 1·2위 업체였던 오포와 모바이크가 추가 투자 유치 실패와 중국 정부의 공유 자전거의 수량 제한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을 때 알리바바에서 투자를 받으며 급성장했다. 오포가 전 세계로 눈을 돌리며 사업을 확장할 때 헬로추싱은 자국 시장 공략에 집중한 덕분도 있다. 당시 헬로추싱의 기업 가치는 1조65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중국의 400개 이상 도시에서 운영되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돗투돗, 제품 불량 논란에 댓글 차단까지… 고객들 ‘부글부글’
[kjtimes=견재수 기자] 유아용품업체 돗투돗(대표 송영환)이 제품 불량 논란에 휩싸이며 고객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고객들이 올린 제품 관련 댓글을 임의로 삭제하거나 관련 고객들을 차단하면서 마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것처럼 버젓이 물건을 팔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고객들은 30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에 이 같은 내용을 하소연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명예훼손 등의 이유로 게시글과 댓글들이 차단되면서 맘스홀릭에 대한 불만도 갈수록 높아지는 분위기다. 14일 유아용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소비자가 ‘한국소비자연맹에 의류심사를 의뢰했다’는 글을 네이버 카페 ‘맘스홀릭’에 올리면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의뢰인이라고 밝힌 A씨는 돗투돗에서 거즈 블랭킷을 구입한 다른 소비자가 베란다 창문으로 제품을 흔들어 털자 먼지가 심하게 발생하는 동영상을 보고 한국소비자연맹에 불량성 의뢰를 맡기게 됐다고 글을 시작했다. A씨는 “맘카페에 올라온 먼지털이 영상을 보고 의구심이 들어 돗투돗 측에 몇 가지 문의를 했지만 입장을 밝히면서 올린 인증서 피드가 잘 보이지 않았다”면서 “불안할 바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