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27일부터 ‘가스파드&리사 쿠션’ 프로모션 진행

 
[kjtimes=정소영 기자] 던킨도너츠가 27일부터 도넛 8개 이상 혹은 가스파드/리사 브라우니 구매 시 가스파드 및 리사 쿠션 1종을 3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진행되는 가스파드&리사 쿠션프로모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국내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희소성 있는 캐릭터를 선정,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가스파드&리사는 프랑스에서 탄생한 캐릭터로, 아동 도서 작가 안느 구트망(Anne Gutman)과 화가 게오르그 할렌스레벤(Georg Hallensleben) 부부가 공동으로 만든 그림책의 주인공이다.
 
독특한 유화 그림체와 밝고 따뜻한 색채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순수함을 담았으며, 1999년 프랑스에서 첫 출판해 현재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15개 국어로 번역돼 출판되고 있을 만큼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랑스 대표 캐릭터이다.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구현한 가스파드&리사 쿠션은 고급 원단을 사용해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라잉(Lying) 형으로 출시돼 쿠션 및 장식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기 좋다.
 
1127()부터 던킨도너츠 도넛 8개 이상 혹은 가스파드/리사 브라우니 제품 구입 시 가스파드&리사쿠션 1종을 3000원에 구매 가능하며, 행사는 가스파드&리사 쿠션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한정수량으로 제작돼 작년 무민프로모션처럼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 또한 개별 구매는 불가하다.(일부 매장 제외)
 
한편, 던킨도너츠는 12월 이달의 도넛(DOM; Donut of the Month)으로 가스파드&리사의 얼굴을 귀엽게 표현한 도넛 2종과 크리스마스 시즌 도넛 5종 등 신제품 총 7종을 함께 선보인다.
 
깜찍한 가스파드 모양의 봉쥬르 가스파드는 달콤한 초콜릿으로 감싼 도넛으로 속에는 부드러운 바바리안 필링을 가득 넣어 풍부한 식감을 살린 도넛이다. 귀여운 리사 얼굴의 쥬뗌므 리사는 진한 초콜릿 가나슈 필링이 들어가 달콤한 맛과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앙증맞은 도넛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모두 1600.
 
이 밖에도 상큼한 딸기 필링을 가득 채운 빨간코 루돌프’(1600), 눈사람 모양의 귀여운 콧대 높은 스노우맨’(1700), 솔솔 뿌려진 초코파우더로 숲을 표현한 초코 숲 속 크림치즈’(1400), 알싸한 민트와 초코 쿠키가 어우러진 겨울엔 민트초코’(1400), 화이트 초코 토핑으로 더욱 화려해진 화이트 후로스티드’(1100) 등 크리스마스 시즌 도넛 5종을 함께 선보인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분위기를 더해줄 브라우니 2종도 출시했다. ‘가스파드 브라우니리사 브라우니는 각각 깜찍한 가스파드와 리사 모형 장식이 올라간 브라우니로 고소한 호두가 들어있는 촉촉한 브라우니 시트에 부드러운 초코 크림을 도톰히 올린 시즌 한정 제품이다.(18000)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작년 큰 사랑을 받았던 무민에 이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신선하면서도 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가스파드&리사를 선보이게 됐다다가오는 12월에는 사랑스러운 가스파드&리사 쿠션과 던킨도너츠 이달의 도넛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발 앞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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