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뚜레쥬르, 마카롱 활용한 도넛 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신제품 도넛 3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초콜릿과 마카롱 등의 디저트를 기본으로 한 이색적인 제품이다.

 

'딸기마카롱 도넛'은 담백한 맛의 클래식 도넛 위에 화이트 초콜릿과 딸기향 마카롱을 잘게 부숴 얹은 제품이다. '초코마카롱 도넛'에는 도넛 위에 밀크 초콜릿과 초콜릿 마카롱 플레이크를 뿌렸다. 도넛 빵과 함께 바삭한 마카롱의 씹히는 맛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롱스틱 초코도넛'은 길쭉한 형태의 도넛 빵 안에 커스터드 크림을 넣고 표면에 초콜릿을 코팅한 제품이다. 빵과 부드러운 크림이 조화를 이뤄 든든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쥬르 도넛 3총사는 쌀쌀한 겨울 날씨에 속도 든든하게 채워주고 달콤한 맛으로 기분까지 끌어 올려줄 훌륭한 디저트가 될 것"이라며 "따뜻한 아메리카노 등 음료와 곁들여 먹기 좋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