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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증후군 탈출 위한 취향저격 솔루션...안티에이징에서 호텔 패키지까지 추천

[KJtimes=김봄내 기자]9일간의 명절이 유난히 길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명절 내내 음식 장만과 손님맞이로 인해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여성들이다. 주부를 위해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속 공간에서 명절 증후군을 해소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명절 후에는 무리한 집안일이나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근육통을 호소하거나, 혹은 과식으로 인한 소화불량 등으로도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강남에 위치한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도 늘고 있다.

 

전문의들은 명절 이후 내원하는 환자들의 연령과 회복기간을 고려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시술을 권장한다. 연휴 이후 바로 출근해야 하는 20~30대 젊은 여성에게는 따로 회복기간이 필요하지 않은 반영구 필러 아테콜을 추천한다. 40대 이상의 깊은 주름을 가진 환자에게는 탄력실 맥스리프팅이 적합하다. 빠른 회복이 가능한 탄력 실과 뛰어난 주름 개선 효과를 보이는 절개 리프팅의 장점을 모은 시술이다. 또한, 눈꺼풀이 심하게 쳐지고 시력이 떨어져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에는 주름 개선과 동시에 시야를 확보하는 상안검 수술을 추천한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원장은 설 명절이 지나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새해를 맞기 위해 매우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이 내원한다, “나이에 따라 고민 부위와 건강 상태가 상이한 경우가 많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어떤 시술이 가장 적절한지 진단받고 맞춤형 안티에이징 시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설 연휴 기간 귀향 길 장거리 이동을 했거나 어린자녀 때문에 멀리 가지 못하는 경우에는 도심 호텔에서 휴양지에 놀러 간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지난 5일부터 시작하는 설 연휴 패키지 상품의 후반부 기간을 활용하면, 설이 지나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호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W 서울 워커힐 호텔은 14일까지 이용 할 수 있는 샤인 뉴 이어패키지를 선보였다. 설 연휴 동안 소중한 사람과 함께 도심 속 휴가를 즐기기 위한 이들을 위해 디자인 된 패키지로, 원더풀룸 1, 2인 조식 뷔페,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무료 입장권, 스파 트리트먼트 15% 할인 등으로 구성돼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14일까지 설 패키지인 플라이 하이 인 2016’ 패키지 2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패키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아이가 있는 가족에게 적당한 슈페리어룸 패키지와 남산의 수려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로 구성됐다.

 

가족들이 일상으로 복귀한 후에야 시작되는 주부들의 휴식시간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평일 낮 공연 또는 프리뷰 공연을 선택할 경우, 최대 30%까지 할인 된 금액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어 명절 증후군에 시달리는 주부들에게 안성 맞춤이다.

 

MBC 일밤 복면가왕’ 5관왕의 주인공 캣츠걸 차지연이 댄버스 부인 역할로 출연하는 레베카3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인터파크에서 평일 낮 공연을 20% 할인된 가격에 예매 가능하다.

 

대한민국 국민 디바 인순이는 오는 216,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요즘같이 힘든 환경에서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근심 걱정 내려놓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함께하자는 뜻의 ‘Lucky Day’ 콘서트에서 인순이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