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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화열풍 '핫블라스트' 스마트오븐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조리실 상단에서 직화 열풍을 내리쬐어 조리하는 '핫블라스트(HotBlast) 기술을 적용한 삼성 스마트오븐 32L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핫블라스트는 조리실 내부 상단에 위치한 에어홀(Air Hole)에서 음식물을 향해 바로 열풍을 쏟아내 조리 시간을 최대 50% 단축하고 직화 조리법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식감을 살려 음식의 풍미를 더하도록 한 혁신적 가열 기술이라고 삼성은 소개했다.

 

감각적인 디자인에 직선미와 곡선미가 조화된 메탈 핸들을 써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을 줄이면서도 라지 사이즈 피자도 들어갈 수 있도록 넉넉한 내부 조리 공간을 확보했다.

 

99.9% 항균력과 내구성을 갖춘 세라믹 조리실 내부에는 더 넓어진 와이드 그릴과 지름 345mm의 회전판이 탑재됐다.

 

기름 없이 바삭하게 튀기는 웰빙 튀김에다 핫블라스트 전용 요리 20가지를 포함해 총 70가지의 자동조리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의 독보적 핫블라스트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오븐은 뛰어난 조리 성능과 다양한 특화 기능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고 말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