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롯데제과는 소프트케이크 카스타드에 바나나를 넣은 ‘카스타드 바나나’를 21일 출시했다.
카스타드 바나나는 바나나 과즙이 들어간 바나나크림으로 맛을 내, 카스타드의 부드러움과 바나나의 달콤함이 색다른 앙상블을 이룬다.
바나나는 전 세대가 가장 즐겨 먹는 과일 중 하나로 2016년이 원숭이해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3월 출시된 ‘몽쉘 초코&바나나’가 한 달 만에 1500만개가 팔리는 등 바나나맛은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카스타드 바나나를 포함한 모든 카스타드 제품은 ‘정성가득, 영양간식’이란 콘셉트 아래 저온 살균한 1등급 A 원유와 국내산 달걀을 사용해 반죽을 만들었다. 특히 이에 앞서 선보인 ‘카스타드 사과&당근’은 롯데제과와 샘킴이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롯데제과는 3월에 선보인 몽쉘 초코&바나나가 현재 50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어 카스타드 바나나가 더해지면 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스타드는 1989년에 출시한 이래 28년째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다. 가격은 12봉 기준 소비자가 6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