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이랜드 자연별곡, 가정의 달 신메뉴 ‘효의 만찬’ 13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한식뷔페 자연별곡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신메뉴 '()의 만찬'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자연별곡 효의 만찬은 혜경궁 홍씨의 회갑 잔치인 진찬연에 올랐던 음식을 비롯해 13가지의 다양한 요리로 선보인다.

 

궁중 생일 보양식으로 알려진 '궁중 초계탕', 장수를 기원하는 팥에 흑미와 찹쌀을 더해 지은 밥 '수라홍반(팥물밥)', 미나리로 만든 '봄 미나리 죽순냉채''봄 미나리 해물죽', 돼지고기에 발효된장으로 건강을 더한 '궁중 직화 맥적구이' 등이다.

 

특히, 궁중 초계탕, 수라홍반(팥물밥), 봄 미나리 죽순냉채, 봄 미나리 해물죽 등 4가지 음식은 혜경궁 홍씨 진찬연에 올랐던 요리들로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이번 신메뉴로 선보였다.

 

이외에도 제철 식재료로 만들어 더욱 맛있는 풍성한 봄의 만찬을 마련했다. 버섯모둠 된장전골, 봄 미나리 제육볶음, 주꾸미 흑미볶음밥, 봄꽃 수정과, 건강곡물 흑임자 버무리, 연꽃뿌리 표고탕수, 바삭 군고구마 튀김 등 다채로운 메뉴도 함께 구성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봄 신메뉴 13종을 포함해 다양한 한식 메뉴들을 자연별곡의 전국 매장에서 평일 점심 12900, 평일 저녁 및 주말·공휴일 19900원에 즐길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