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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 2만 시간 램프 수명 레이저 광원 프로젝터 ‘ZU650’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옵토마가 옵토마 최초로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2만 시간의 긴 램프 수명을 자랑하는 WUXGA급 초고광도 프로젝터 ‘ZU650’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옵토마의 ‘ZU650’은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전력소모가 적어 별도의 램프 및 필터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낮은 유지 비용으로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또한, 6,000 안시루멘(ANSI Lumen)의 밝기와 2백만대의 1의 명암비를 제공해 밝은 곳에서도 고해상도의 선명한 컬러감과 뛰어난 화질을 제공하며, 1080p보다 15%, SXGA보다 60% 이상의 픽셀를 지닌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이하 TI)사의 0.67”WUXGA(1920 x 1200) DMD 칩을 탑재해 풀 HD 영상을 보다 디테일하게 표현한다.

 

360도 회전 및 세로 모드(Portrait mode)’ 기능으로 유연한 설치가 가능하며 렌즈 쉬프트 기능을 통해 상하로는 최대 15%까지, 좌우로는 최대 60%까지 렌즈의 위치를 원격으로 이동시킬 수 있어 좁은 실내나 짧은 거리에서도 최적의 화면을 구현한다. 터치 한 번으로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5개의 렌즈 옵션을 별도로 제공해 사용 장소의 투사 거리와 스크린 크기에 맞게 렌즈를 선택할 수 있다.

 

‘ZU650’HD베이스(Base) T 솔루션을 내장해 하나의 CAT6 케이블만으로 프로젝터와 소스 장치를 견고하게 연결해 HD의 고해상도 영상 및 오디오, 제어 신호를 전송할 수 있으며, 3G-SDI 입력신호를 지원해 압축되지 않은 디지털 영상도 손쉽게 감상할 수 있다.

 

동시에 2개 이상 기기를 한 화면에 보여주는 PIP(Picture in Picture) PBP(Picture by Picture) 기능을 지원해 고해상도의 대형화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한다. TV처럼 전원을 빠르게 키고 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 안에 최대 밝기에 도달할 수 있어 이벤트 및 프레젠테이션 진행 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사용 시 발생되는 소음이 적어 소회의실이나 천장이 낮은 조용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광원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에이브이 뮤트(AV mute)’ 기능으로 전환되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기존의 제품과 달리 레이저 광원을 사용해 냉각 시간이 최소화되어 전원을 끄면 바로 작동을 멈춘다.

 

대부분의 기능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원격으로 제어하는 크레스트론(Crestron), 엑스트론(Extron), 에이엠엑스(AMX), 피제이링크(PJ-Link), 텔레트 랜(Telent LAN) 시스템을 지원하며, (LAN)단자를 통해 여러 대의 ‘ZU650’ 프로젝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옵토마누포스의 일라이 장(Eli Chang) 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ZU650’은 옵토마 최초로 레이저 광원을 탑재한 제품으로 낮은 유지비용으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제품이다.”라며 대형 공연장과 전시관은 물론 회의실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해 하이엔드급 비즈니스용 프로젝터를 기다려 온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한 ‘ZU650’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옵토마의 국내 수입원 우미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유경제 위기와 도전⑤]中 자전거 공유 스타트업 ‘헬로’…자국 시장 공략 집중 성장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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