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NA항공이 한국인 승무원 채용에 나섰다. 전 일본 공수항공인 ANA(All Nippon Airways)가 한국인 승무원을 채용한다. 이는 최근 국내항공사인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대한항공 등의 승무원 채용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일본 ANA항공에 따르면 ‘Sass Atlantic’에서 채용 대행을 맡아 1월 20일부터 1월 27일까지 크루코리아 홈페이지(www.crewkorea.com)를 통해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ANA항공 베이스(주 거주지)는 서울이며 통역관이 아닌 정식 승무원으로 채용한다.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전문대 졸업이상의 학력자다. 채용조건으로는 유쾌한 성적을 가진 자, 훌륭한 의사소통을 가진 자, 한국어·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자(토익점수 650점) 등을 내세웠다. <kjtimes=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