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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아울렛, 최대 규모 할인 행사 개최...참여 브랜드는?

[KJtimes=김봄내 기자]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이 오는 2829일 이틀간 역대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 '더 파티'(The Party)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체 입점 브랜드의 75% 수준인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연중 2565% 할인하는 아웃렛 가격에서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주·파주·부산 전점에서 아르마니, 에르메네질도 제냐, 마크제이콥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코치, 빈폴, 해지스, 라코스테, 타미 힐피거, 톰보이, 아디다스, 콜맨, 타이틀리스트, 갤러리어클락, 제이 에스티나, 락포트, 슈콤마보니, 슈마커, 르쿠르제, 테팔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구체적인 브랜드와 할인율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 홈페이지(www.premiumoutlet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점포별로 인기 래퍼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힙합 레이저쇼와 디제잉 페스티벌, 워터 난타쇼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이 진행된다.

 

신세계사이먼은 올해부터 초대형 쇼핑 축제를 연 2회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창립기념일(61)에 맞춰 열리게 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