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뜨거운 태양 아래 자외선 노출된 여름 피부, 사후 관리 비법

[KJtimes=김봄내 기자]갑자기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여름철 선케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올리브영은 자외선차단제 매출이 53주차에 54% 증가했고, 옥션 또한 선팩트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153% 오르는 등 뷰티 시장은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돌입했다.

 

여름에는 이처럼 자외선 차단에 주력하지만 땀으로 쉽게 지워지고, 평균 2시간에 한 번씩 다시 발라줘야 효과가 있는 선크림 특성상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기는 어렵다.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 진정 및 회복을 위한 스킨 케어를 꾸준히 병행해주는 것이 여름철 피부관리의 핵심인 것. 최근에는 피부컨디션을 올려주는 뷰티디바이스, 피부 진정에 도움되는 수딩젤, 자외선으로 자극 받은 두피와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는 샴푸 등과 같은 사후 관리 아이템들이 나와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롬에스티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노출이 많아지고 자외선 수치는 높아지고 있어 더욱 꼼꼼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자외선은 차단도 중요하지만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면 탄력이 떨어지고 트러블이 생기기도 쉽다. 사전·사후 상황에 맞는 선케어 제품을 사용한다면 여름에도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컨디션 회복시키는 피부운동기 프롬에스티

여름이면 더욱 커지는 모공의 주범은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은 피부탄력을 유지시켜 주는 콜라겐 합성을 억제해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모공을 처지게 하고 주름을 만들어낸다. 외출 후 즉각적인 피부관리를 통해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주지 않는 것은 피부 노화의 지름길인 것. 이에 집에서 간편하게 전체적인 피부 기능을 개선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진공 피부운동기 프롬에스티(Fromst)’는 뷰티와 헬스를 접목한 신개념 뷰티 디바이스로 피부에 적합한 초저진공을 이용해 피부의 힘과 탄력을 결정짓는 피부 속 콜라겐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피부 탄력이 증진되고, 목주름, 팔자주름, 눈가주름을 개선하는 등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다.

 

또한 피부 깊숙이까지 자극하여 모공 속에 있는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해주는 딥클렌징 기능으로 모공축소 및 피지감소, 트러블 예방 효과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프롬에스티는 진피층 운동을 통해 피부톤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n 자외선으로 예민하고 건조해진 피부를 위한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앰플

강렬한 자외선으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는 예민해지고, 건조해지기 마련.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이미 민감해진 얼굴에 안심하고 사용할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피부에 맞춰 저자극 스킨케어 제품이 인기다.

 

닥터지 레드 블레미쉬 수딩 앰플은 풍부한 수분과 진정 성분으로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지고, 수분만으로는 부족한 피부를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수분 진정 앰플이다. 식물 유래 성분이 23% 고농축되어 민감해진 피부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가벼운 질감으로 여름은 물론, 4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다. 특히 여드름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제품이다.

 

n 뜨거워진 피부 진정시켜주는 네이처리퍼블릭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

초여름이지만 벌써부터 강렬한 햇볕으로 피부가 뜨거워지는 것은 물론 화상까지 입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한다. 따라서 장시간 외출 후에는 피부 진정 팩이나 로션을 발라주고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리뉴얼된 네이처리퍼블릭의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은 캘리포니아 알로에가 92% 함유돼 자외선·외부 환경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얼굴뿐 아니라 바디, 헤어 등 원하는 곳에 사용 가능하며 파라벤과 미네랄오일, 인공색소 등이 첨가돼 있지 않아 안심하고 쓸 수 있다.

 

n 강렬한 햇빛에 자극 받은 두피와 모발을 위한 오가니스트 오가니스트 제주

얼굴이나 팔다리와 달리 두피는 자외선에 가장 처음 노출되지만 소홀히 여기기 쉬운데, 두피가 뜨거워지면 붉어지고 모낭이 손상돼 탈모까지 올 수 있다. 지금부터 꼼꼼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두피와 모발을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LG생활건강의 헤어케어 브랜드 오가니스트가 출시한 프리미엄샴푸 '오가니스트 제주' 라인 3종은 제주에서 자생하는 동백, 해초, 무환자 등 모발에 좋은 원료를 사용했다.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순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제주무환자 샴푸부터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가꿔주고, 손상된 모발에 윤기와 영양을 주는 제주동백 샴푸, 건조한 여름 푸석한 모발의 유수분 밸런스를 찾아주는 제주해초 샴푸로 구성됐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