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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리우 올림픽 금메달 기원 TV 광고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가 오는 22,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금메달의 짜릿한 순간을 담은 TV 광고를 공개한다.

 

2016 리우 올림픽을 기념해 제작한 이번 광고는 간절하게 준비해 온 꿈의 무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성취한 짜릿한 기쁨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금메달리스트들의 모습을 담았다. 코카-콜라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선수들의 빛나는 도전과 금빛 순간을 응원할 뿐 아니라, 선수들을 응원하는 소비자들 역시 일상 속 금메달을 따듯 모두가 가장 빛나는 짜릿한 순간인 골드 써머(Gold Summer)’를 즐기기 바라는 의미로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

 

광고는 경기 결과를 기다리며 초조해하는 2012 런던 올림픽 허들 금메달리스트 샐리 피어슨 선수에게 "금메달, 어떤 느낌인가요?"라고 묻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긴장되는 순간도 잠시, 이내 발표된 경기 결과에 관중들은 엄청난 함성 소리로 선수를 축하하고, 샐리 피어슨은 주먹을 불끈 쥐고 주저 앉으며 환호를 내지른다.

 

이때 등장하는 얼음 속에서 막 꺼낸듯한 코카-콜라의 뚜껑이 열리는 장면은 승리의 기쁨과 함성을 형상화한 것으로 시원하고 짜릿한 느낌을 전달한다. 이어 태극 마크를 단 펜싱선수들의 금메달 확정 순간이 펼쳐지고, 원우영 선수는 마음이 벅찬 듯 본인의 가슴을 두드리며 환호해 보는 이들에게까지 금메달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한다. 짜릿한 금메달 성취의 기쁨을 만끽하는 금메달리스트들은 짜릿한 전율, 함께하는 기쁨, 끓어오르는 열정, 그토록 꿈꿔온 간절함이라는 표현을 통해 금메달의 느낌을 설명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꿈의 무대 올림픽에 나서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끓어오르는 열정과 간절히 바라온 금메달을 목에 거는 통쾌한 순간이 더운 여름 시원한 코카-콜라를 마실 때의 짜릿한 순간과 잘 맞아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코카-콜라는 리우 올림픽을 맞아, 출전 선수들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짜릿한 골드 써머(Gold Summer)’를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카-콜라는 이번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과 소비자들의 짜릿한 골드 써머를 응원하기 위해 '코카-콜라 골드 에디션'을 한정 판매 한다.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함께한 올림픽 후원사로서 전세계 올림픽 팬들에게 행복하고 짜릿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도 2016 리우 올림픽을 통해 출전 선수뿐 아니라, 소비자들도 일상 속에서 짜릿한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