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 대상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30일 포브스코리아가 발표한 '2012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커피전문점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번 브랜드 대상은 국가브랜드위원회와 지식경제부의 후원으로 올해 처음 제정됐다. 129개 부문 540여 후보 브랜드 중 소비자 온라인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37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스타벅스는 조사 대상 가운데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충성도 △신뢰도 △서비스 만족도 등 5개 평가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국내에 새로운 커피 문화를 소개하고, 최고의 품질 기준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항상 노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지역사회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는 동반자로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