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밀러, 호러 열풍 잇는 핼러윈 파티 ‘좀비 인 뉴욕’ 개최

[KJtimes=김봄내 기자]매년 핼러윈(할로윈) 파티를 선도해 온 밀러의 올해 핼러윈 파티 키워드는 바로 뉴욕좀비.

 

미국 대표 프리미엄 맥주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가 오는 1028일과 29일 이틀간 서울 홍대 인근에 위치한 공식 팝업스토어(서울 마포구 서교동 367-6)에서 밀러 핼러윈 파티 2016’을 개최한다.

 

이번 밀러 핼러윈 파티 2016의 테마는 좀비 인 뉴욕이다. 최근 영화 부산행’, 드라마 워킹데드등 거센 좀비 열풍을 반영해, 직접 핼러윈 좀비로 변신하고 거리를 누비는 독특한 바 호핑(Bar hopping) 파티를 준비했다.

밀러는 매년 바 호핑, 가면무도회 등 독특한 콘셉트로 핼러윈 파티를 주도해왔다. 올해는 뉴욕 콘셉트의 공식 팝업스토어 바이닐 시티가 좀비에게 점령당했다는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눈길을 끈다.

 

먼저, 핼러윈 파티는 홍대 KT&G 상상마당 옆에 위치한 밀러 팝업스토어 바이닐 시티에서부터 시작된다. 섬뜩한 비주얼의 핼러윈 푸드와 부드러운 밀러 맥주로 구성된 밀러 좀비 세트를 즐긴 후 각종 기이한 분장과 메이크업을 통해 뉴욕을 점령한 좀비로 변신하게 된다.

 

좀비로 변신한 이후에는 타임스퀘어, 브루클린 등 뉴욕 대표 지역으로 꾸며진 핫 플레이스를 돌며 좀비 트릭쇼, 타로 카드점, 좀비 클럽 등 독특한 좀비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투어를 완료한 소비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뉴욕행 티켓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밀러 관계자는 올해는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호러 열풍에 주목해 뉴욕을 점령한 좀비를 파티 콘셉트로 정했다좀비 메이크업 및 쇼 등 평소 경험할 수 없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2030 젊은 층을 만족 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러 핼러윈 파티 2016 티켓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판매된다. 핼러윈 푸드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은 27일까지 티켓 링크를 통해 60% 할인된 10,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푸드와 맥주, 이벤트 참여가 모두 가능한 티켓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27일까지 가격은 15,000원이며, 핼러윈 파티 당일에는 25,000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