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대우건설은 서울 마포 한강1·2차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의 복합 상업시설인 '딜라이트 스퀘어'를 분양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2층에 총 면적이 4만5천620㎡로 축구장 7개 규모와 맞먹고 지하철 2호선과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건물 지하로 연결된 역세권 상가다.
교보문고가 지하 1층에 7천933㎡ 규모로 오는 4월 말 입점해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스타벅스 등 집객 효과가 높은 '키 테넌트(key tenant·핵심점포)'들이 입점 계약을 맺었다.
640여가구(오피스텔 포함)의 마포 한강 푸르지오 1, 2차를 배후 단지로 하면서 홍대 상권과 합장 상권을 연계해 상권을 더욱 확장하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현재 교보문고 입점 상가를 제외한 지하 1층과 지상 1∼3층 상가를 분양 중이며 분양가는 층과 동에 따라 3.3㎡당 1천400만∼3천500만원 선에서 차등 적용된다. 계약금은 10%이며 입점 시 잔금을 납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