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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부모, ‘육아 헬퍼 제품’ 으로 첫 아이 육아 고민 해결

[KJtimes=김봄내 기자]첫 아이를 가진 초보 부모들은 모든 것이 어렵고 두렵기만 하다. 시중에 육아 지침서부터 육아 강좌들이 무수히 쏟아지고 있지만 글로 배우는 육아는 실전과 다르기 때문에 초보 부모들이 느끼는 육아에 대한 어려움은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육아 경험이 적은 초보 부모들을 위해 어린이 발달 과정을 고려한 단계별 요구르트부터 알레르기 성분을 스마트폰으로 체크할 수 있는 과자까지 육아 헬퍼(Helper)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매일유업의 친환경 대표 브랜드 상하목장의 유기농 베이비 요구르트는 소아소화기영양 전문의가 개발과정에 참여, 한국인 영양 섭취기준을 고려해 아이의 급격한 두뇌 성장이 진행되는 24개월 동안 꼭 필요한 지방과 단백질(1.8:1)을 최적의 비율로 설계한 유아 전용 요구르트이다.

 

아이의 발달 상황을 고려한 과학적 설계로, 요구르트를 처음 접하는 6개월 이상의 아이를 위해 삼키기 쉽도록 부드럽게 만든 플레인(1단계), 12개월 이상 아이는 소화율과 씹는 연습을 고려해 퓨레타입의 베이스를 추가해 사과& 당근, 딸기&바나나(2단계)로 구분해 선보이고 있다. 내 아이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만 주고 싶어 하는 엄마의 마음까지 생각해 주원료인 상하목장 유기농 우유를 비롯해 99% 이상의 원재료가 유기농 인증을 획득, 더욱 건강하게 먹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6개월 이상의 아기들이 먹는 첫 간식은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의 '맘마밀 요미요미 유기농 쌀떡뻥'은 국내 최초로 5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알러체크 시스템을 적용한 아이 과자다. 제품 패키지 내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각 제품의 제조일자별로 식품알레르기를 유발하는 5개의 식품인 우유, 달걀, 대두, , 땅콩의 함유에 대한 분석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초보 엄마들도 안심하고 아이에게 먹일 수 있다. 또한 쌀가루로 만드는 일반적인 쌀 과자와 달리 쌀로 빚은 떡을 건조한 후 열과 압력만을 이용해 만들어 부스러기가 떨어지지 않고 식감이 부드러워 아이의 첫 간식으로 좋다.

 

아이들의 피부는 성장을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수분 함량과 피지 분비량이 적고 두께가 얇아 쉽게 자극을 받고 건조해진다. 유아 전용 화장품 브랜드인 퓨레스트의 제품은 청정 제주의 화산암반수와 클린산소를 결합한 고농도 산소수를 베이스로 하여 피부 활동이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포도, 쉐어버터, 올리브오일 등 천연식물추출물을 원료로 사용해 피부의 자극을 줄이는 동시에 피부의 탄력과 매끄러움을 유지시켜준다.

 

초보 부모들은 아이들이 먹는 것만큼이나 입고 신는 것 또한 매우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친환경 유아 슈즈 브랜드 꼬무신0세부터 4세까지를 위한 유아 신발을 중점적으로 제작하고 있으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8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꼬무신슈즈의 신발 밑창에 사용되는 TPE재질의 고무는 무독성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며, 지면과 마찰력이 뛰어난 벌집 모양으로 신발 밑창이 제작돼 미끄럼을 방지한다. 제일 작은 사이즈의 무게가 단 28g인 초경량화로써 통기구멍과 항균성분이 들어있는 밑창고무와 구성품인 버진폼 재질의 깔창은 탈취기능과 통기성이 우수해 세균 번식으로부터 아이의 발을 보호해준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