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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스너 우르켈, ‘2017 필스너 페스트’ 얼리버드 티켓 판매 오픈

[KJtimes=김봄내 기자]봄의 시작을 알리는 국내 최대의 맥주 축제 ‘2017 필스너 페스트얼리버드 티켓 판매가 시작됐다.

 

필스너 우르켈은 매년 열리는 2017 필스너 페스트의 본격적인 티켓 판매에 앞서 티몬을 통해 금일부터 33% 할인의 가격 혜택이 주어지는 1차 얼리버드 티켓을 한정 판매한다. 1차 얼리버드 티켓 구입 시 추가 혜택으로 필스너 우르켈 전용잔 1개를 제공한다.

 

‘2017 필스너 페스트봄을 깨우는 맥주 축제를 주제로, 519일부터 21일까지 코엑스 동쪽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진행되는 3일 동안 최고 품질의 생맥주와 음악, 셀러브리티 맥주 토크쇼,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 등 각기 다른 주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코엑스 동쪽 광장에 펼쳐진 잔디밭을 중심으로 맥주푸드 존, 공연 및 퍼포먼스 존 등을 마련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맥주푸드 존은 필스타그램(Pilstagram) 존으로, 필스너 우르켈과 환상적인 푸드 페어링을 자랑하는 SNS 유명 맛집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핫도그, 케밥, 간단한 스낵과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공연과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필스테이지(Pilstage) 존에서는 일 별 주제에 따라 국내외 밴드의 라이브 공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핫한 연예인들과 함께 하는 맥주 토크 등 한층 더 풍성해진 콘텐츠들을 통해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본 행사에 대한 정보는 필스너 페스트 공식 페이스북에서 순차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필스너 우르켈 관계자는 작년 필스너 페스트가 진행된 3일 동안 15천명 이상이 방문했고, 이를 통해 국내 맥주 애호가 및 일반 소비자들의 맥주 페스티벌에 대한 높은 참여와 관심을 확인했다, “’매년 진행되는 필스너 페스트에 대한 참가자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는 만큼, 올해도 단순히 맥주를 마시는 것을 넘어서 트렌디한 콘텐츠와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