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진주서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 분양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건설은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짓는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지하 2, 지상 37383개 동, 전용면적 84·103아파트 420가구와 전용면적 82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다.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경남 진주시 가좌동 9646937천가구, 2만여명 규모로 조성된다.

 

지구 내에 주거시설과 유통,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인근에 항공국가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지속적으로 인구가 유입될 전망이다.

 

신진주역세권 꿈에그린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원활하도록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된다.

 

3개에 거실 1개로 이뤄진 4베이 구조에,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 1개를 추가로 배치했고 입주민이 필요에 따라 자녀 방, 주방가구 마감재, 화장대 등의 인테리어를 선택할 수 있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1순위, 26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54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0일부터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21일 진주시 주약동 776-41번지에서 개관하며 입주는 20201월 예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