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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밀라·패트리샤 뉴 라인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성주디앤디의 MCM이 데일리 백으로 활용도 높은 밀라, 패트리샤의 뉴컬러 라인이 출시했다.

 

 

MCM은 새 시즌을 맞아 대표적인 베스트셀러인 밀라(Milla)’패트리샤(Patricia)’에 새로운 컬러를 적용한 뉴 라인을 공개했다.

 

 

패트리샤 백과 밀라 백은 모던하면서 활용도 높은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은 라인이다. 이에 화사한 색채를 사용해 생동감을 더했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아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메인 컬러인 코럴 컬러는 사랑스러운 색감으로 여성층에 인기가 많은 색으로, 웜톤 패션과 쿨톤 패션에 모두 잘 어울려 활용도가 높은 패션 아이템이다.

 

 

이번 시즌 밀라 라인에는 자연스러운 광택을 위해 부드러운 페블드 가죽을 사용했고, 가벼운 무게감과 넉넉한 수납 공간을 적용하고 숄더 스트랩 디테일을 더해 실용성을 높였다. 데일리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인 밀라 백은 제품 별로 다양한 사이즈와 함께 코럴 컬러뿐 아니라 블랙, 그레이, 그린 등 다양한 컬러로 나왔다.

 

 

패트리샤 라인은 41년 역사를 지닌 MCM의 그린 북 아카이브에서 되살린 디자인에 고급스럽고 매끄러운 스페인산 소가죽을 사용했다. 또한 구조적인 사첼백 실루엣이 특징적인 기존 라인에 호보백 스타일의 패트리샤 호보라인을 새롭게 추가했다. 패트리샤 호보 라인은 부드럽게 처지는 실루엣과 캐주얼한 감성이 만나 일상 생활에서도 더욱 편안하고 실용적으로 스타일링 할 수 있으며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밀라 라인은 토트백, 사첼백, 크로스바디백 등으로 출시됐으며, 토트 라지는 120만 원, 토트 미디엄은 995000 , 토트 미니는 785000 , 토트 엑스미니는 56만 원이며 사첼 라지는 120만 원, 사첼 미디엄은 995000 , 크로스바디는 785000 원이다. 패트리샤 라인은 숄더백, 호보백 등으로 출시됐으며, 숄더 스몰은 85만 원 및 795000 , 숄더 미니는 765000 원이고 패트리샤 호보 라지는 95만 원, 패트리샤 호보 미디엄은 85만 원, 패트리샤 호보 스몰은 75만 원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