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응암2구역을 재개발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을 이번 달 중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지하 3층~지상 23층, 30개 동, 전용면적 39~114㎡, 총 2천441세대로 구성된다. 이중 525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서울지하철 3호선 녹번역 역세권에 위치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녹번역에서 3호선을 이용해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1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들어서는 녹번역 일대는 6천800여 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을 비롯한 대형 건설사들이 분양을 마쳤거나 계획 중이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단지 내에는 서울시에서 보호수로 지정한 수령 190년의 살구나무를 비롯해 약 4만1천㎡의 대규모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북한산과 불광천도 가깝고, 백련산 근린공원과 단지가 바로 맞닿아 있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 은평점, NC백화점 불광점, 은평구청, 시립은평병원, 은평문화예술회관 등 편의시설도 있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은 2천세대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사우나, 게스트 하우스, 피트니스, 어린이집,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독서실 등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은 은평구 응암동 60-10번지에 이달 중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