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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청년인재의 꿈 응원 '해피 커뮤니티 아워'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201410월에 문을 연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이 오픈 3주년을 맞이한다. 스타벅스의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와 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모델로, 전세계 25천개 스타벅스 매장 중 태국과 우리나라의 2개 매장이 커뮤니티 스토어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이템 당 300원을 적립해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3년 간 총 43천만원 이상 적립되어 파트너 NGO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되었다.

 

 

이를 기념하여 스타벅스는 고객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스토어 3주년 축하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17일 오후 3~5시 사이에는 모든 스타벅스 매장이 커뮤니티 스토어가 된다. , 이 시간 동안에는 커뮤니티 스토어 대학로점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1,080개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이템 당 300원이 적립되어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주년을 기념하여 출시 된 스타벅스 샴페인 카드를 17일부터 23일까지 최초 충전 후 계정에 등록한 고객에게는 커뮤니티 스토어 기념일을 축하하며 커피와 함께 축배를 들자는 의미를 담아 스타벅스 콜드 브루 e-쿠폰을 발행한다. (콜드 브루 e-쿠폰은 116일에 계정당 1장이 발행된다.)

 

 

스타벅스는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4년간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이들의 리더십 개발을 위한 유스 리더십 캠프, 명사 초청 세미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비롯해 개인의 진로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개인목표 지원 프로그램, 도서 지원 등 종합적인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8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되었으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스타벅스 지원센터(본사)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체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들은 스타벅스 바리스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동참했으며, 3년째 지속하고 있는 지역아동 정서문화 지원 멘토링 활동, 청소년 대안학교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등 총 2,600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리더십 경험을 쌓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커뮤니티 스토어 3주년을 맞아 청년의 가능성을 믿고, 그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 속에서 해가 거듭될수록 성장하는 청년인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청년인재들이 자신의 길을 찾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