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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식품, ‘프리미엄 간편식’ 즉석된장국 신제품 2종 출시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가정간편식(HMR)시장이 3조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늘어나는 1인 가구를 비롯해 여행이나 캠핑 등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족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간편하면서도 식사 대용으로 손색이 없는 즉석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신송식품은 오는 20일 프리미엄 즉석된장국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바지락 들어있는 향긋한 쑥된장국소고기가 들어있는 칼칼한 아욱된장국으로 제철 식재료인 쑥과 아욱을 4계절 내내 맛볼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바지락이 들어있는 향긋한 쑥된장국은 쑥과 바지락이 조화되어 어우러지는 구수하고 시원한 국물맛이 특징이며, ‘소고기가 들어있는 칼칼한 아욱된장국은 아욱된장국에 소고기, 청양고추를 더해 어우러지는 깊고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두 제품 모두 뜨거운 물만 부어 10초면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된장국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신송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간편식에 대한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제철식재료인 쑥과 아욱을 4계절 내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즉석된장국 신제품을 기획했다“HMR시장의 성장을 견인하는 제품 개발과 생산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