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 <일년에 열두남자> OST 전격 참여

 

tvN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 OST에 소울 보컬 정인이 참여한다.

 

tvN <일년에 열두남자>는 연애 초짜 여자와 열두 별자리 남자가 만들어가는 국내 최초 별자리 연애담으로,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지난 2005년 독일에서 출간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드라마 '대물' '스타일' 등을 선보인 인기감독이자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찾은 오종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영화 '야수와 미녀'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황조윤 작가의 첫 드라마 데뷔작이다.

 

<일년에 열두남자> OST에 참여하게 된 정인은 작년 4월 미니 앨범 [Melody Remedy]를 발매한 이래 주로 피쳐링으로 활동해왔으나, 이번 OST에서는 어떻게라는 곡을 통해 오랜만에 정인만의 소울풀한 보컬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인의 어떡해는 이번 OST의 타이틀곡으로 15일 첫 방송에서 짧게 소개되었으며, 22<일년의 열두남자> OST Part 1 음원으로 출시된다.

 

정인은 평범한 한 여자가 열두 별자리 남자를 만난다는 독특한 콘셉트가 마음에 들었다. 내 별자리인 사수자리에 어울리는 캐릭터가 누구일지 지켜볼 예정이다. 이번에 참여하게 된 <일년에 열두남자> OST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OST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OST에는 슈퍼스타K3 TOP11 멤버들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슈퍼스타K3 이후 비교적 활동이 드러나지 않았던 민훈기, 이건율, 이정아 등이 로맨틱 코믹물 <일년에 열두남자>에 어울리는 노래로 이들을 기다려온 팬들과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단 한번의 연애 경험 밖에 없는 연애 초짜 미루의 험난한 열두 남자 연애 도전기가 리얼하면서도 버라이어티하게 펼쳐질 tvN <일년에 열두남자>는 매주 수,목 밤 11시에 방송되며, 정인을 비롯한 여러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하는 <일년에 열두남자> OST는 매주 수요일 0시 발매된다.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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