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광주전남혁신도시 B6블럭 1,558세대 임대공급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주택은 전라남도 나주시 빛가람로 800에 위치한 광주전남혁신도시 B6블럭에 사랑으로부영 아파트 1,558세대를 임대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전남혁신도시 B6블럭 사랑으로부영 아파트는 지하 1, 지상 18~232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4가지 타입으로 구성돼있다. 타입별로는 84A 1,190세대 84B 184세대 84C 92세대 84D 92세대, 1,558세대다.

 

 

임대가격은 844개 타입 모두 임대보증금 7,900만원에 월 임대료 32만원으로 동일하다.

 

 

특별공급 청약일정은 124()~6()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126()에는 일반 특별공급을 비롯하여 다자녀·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 신청이 진행된다. 일반공급 1순위, 2순위 청약 접수는 각각 127(), 8()이며, 청약 당첨자 발표는 1214()이다.

 

 

당첨자 계약은 1226()부터 28()까지 광주전남혁신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해당 단지는 준공 후 분양되는 아파트로 계약 후 입주민들의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예정일은 20181월이다. 또한 후분양 아파트로 청약 당첨자 발표 후 소비자가 직접 주택을 보고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는 한국전력을 비롯한 15개의 공공기관이 입주를 마친 상태고, 마지막으로 이전을 계획 중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어 민간 협력업체 500여곳까지 입주하면 전국 최대 규모의 혁신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추가적으로 한전공대 설립도 예정돼있어 미래 투자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지역 간 교통연계성이 우수하다. 근처에 고속철도(KTX) 나주역과 광주송정역이 있어 전국 어디로든 이동하기 편리하고, 호남고속도로, 광주공항, 무안국제공항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무엇보다 광주전남혁신도시와 서울남부터미널을 오가는 버스 운행을 시작해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우수한 교육여건 또한 장점이다. 단지 5분 거리에도 초·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전남과학고, 전남외고 등 특목고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 내 5개 초등학교, 3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의 인공 호수공원 중 두 번째로 큰 중앙호수공원과 문화시설을 갖춘 테라스 거리, 나주호 관광단지, 배메산 등이 가까워 친환경라이프를 누릴 수 있으며, 나주지역 최초로 개관된 CGV를 비롯해 각종 문화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편리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