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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수지 패딩 ‘포디엄 벤치코트’ 완판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롱패딩이 패션 히트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연일 화제다. 평창 올림픽과 지속되고 있는 한파로 대세 아이템인 롱패딩을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수지 패딩으로 주목 받으며 일찌감치 완판 기록을 세운 포디엄 벤치코트5차 추가 주문 재생산(리오더)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올 겨울 시즌 K2의 주력제품인 포디엄 벤치코트11월 초 첫 완판 후 4차 리오더 제품 물량분도 판매율 90%이상을 달성하며 이번주 완판을 앞두고 있다. K2는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5차 리오더를 진행 중이며, 리오더 제품은 1월 말 매장에 입고 될 예정이다.

 

포디엄 벤치코트100% 구스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따뜻하며, 봉제선이 드러나지 않는 무봉제 공법을 적용해 털빠짐을 방지할 뿐 아니라 뛰어난 핏감을 자랑한다. 옆트임이 적용되어 긴 기장에도 불구하고 활동하기에 편안하다. 찬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넥카라를 높이고, 소매단 조임기능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수지가 CF에 입고 나와 인기를 얻은 아그네스 역시 지난 10CF가 방영된 후 인기를 끌면서 11월 초에 2차 리오더분까지 조기 품절됐다. 현재 3차 리오더 제품 소량이 이번주 입고 예정이다. 그 밖에 올해 출시된 롱패딩 제품도 80% 이상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K2 마케팅팀 김형신 팀장은 올 시즌 주력제품인 포디엄 벤치코트를 비롯한 K2의 다양한 롱패딩 제품들이 일찌감치 완판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롱패딩이 패션 아이템으로 떠오른 트렌드 요인과 함께 올 시즌 수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것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