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 핫클릭

AㆍB형 독감 동시 유행, 감기 예방 돕는 유산균 간식 인기

[KJtimes=김봄내 기자]연이은 한파에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지난 달 1일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독감 유행 주의보까지 발령했다. 특히 AB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면서 감기 예방을 돕고 면역 관리를 위한 식품이 특수를 맞고 있다. 특히 유산균이 면역력 증진과 항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성인 뿐만 아니라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유산균 간식을 찾는 부모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면역세포에 초점 맞춰 특허받은 김치유래유산균 함유한 푸르밀 엔원(N-1)’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은 기능성 발효유 엔원(N-1)을 출시했다. 엔원은 신체 면역을 생각한 NK세포(자연살해세포)에 초점을 뒀다. NK세포는 체내 면역세포로 외부 침입균을 파괴하고 각종 바이러스 질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허 받은 김치유래유산균(nF1)과 비피더스균, 카제이균까지 넣어 제품력을 강화하고, 플레인, 블루베리 두 가지 맛으로, 각각 80%, 73%로 원유 함량도 높였다. 연세대 임상영양연구실 이종호교수 연구팀과 고려대 식품공학과 이광원교수 연구팀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효능을 입증했으며, 해외 저명 학술지에 논문 등재, 특허 출원 등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푸르밀 관계자는 엔원은 면역에 가장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연구와 실험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으며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김치유래유산균도 함유해 환절기부터 감기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까지 필수 제품이다라며 특히 면역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들도 꾸준히 엔원을 섭취하면 면역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산균 담은 아이스크림, 롯데제과 요하이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

 

롯데제과는 지난 6일 유산균 아이스크림 요하이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파인트 용기로 제작돼 떠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으로 한 통당 약 2억 마리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함유돼 있다. 진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속에 달콤하고 상큼한 베리 시럽이 들어 있어 풍미와 식감을 한번에 잡았다. 이외에도 유산균을 이용한 7~8종 과자를 선보이고 있으며 김치유산균을 균주로 한 초콜릿 유산균쇼콜라’ 2종도 선보이고 있다.

 

 

말캉한 젤리로 아이들도 부담 없이, 한국야쿠르트 야쿠르트 구미젤리 사과맛

 

한국야쿠르트는 야쿠르트 구미젤리 야쿠르트 맛출시에 이어 특허 유산균(락토바실러스 카제이)과 필수 비타민 12종을 함유한 야쿠르트 구미젤리 사과맛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고시형으로 인정받은 원료인 아연이 8.5mg가 함유돼 있어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젤리 타입에 미키와 미니 마우스 캐릭터를 적용한 패키지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