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서울힐튼 불란서 식당 시즌즈에서는 오는 3월 16일과 17일 양 일간 제66회 ‘구어메 서클’을 개최한다.
구어메 서클은 1996년 5월 7일 그 첫 번째 행사를 시작한 이후 줄곧 일 년에 4번씩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2010년 1월 스위스 다보스 포럼 당시 세계 정상급 VVIP들에게 한국 음식을 선보였으며 2010년 8월 PGA 챔피언십 우승자(양용은) 만찬의 책임 조리장 역할을 맡은 바 있고 요리사로서는 대한민국 최초로 프랑스 농업훈장 수상자이기도 한 박효남 총주방장이 이끄는 조리팀이 계절이 바뀌기 전 다가올 계절과 어울리는 창의적인 요리를 정성껏 준비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것이 행사의 취지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모티브로 한 요리들이 시즌즈 베테랑 조리사들의 손끝에서 마술처럼 빚어지는 맛의 향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참가비 17만5000원.
<KJtimes=유병철 기자(ybc@kjtimes.com)>